(참고) 설계 0.33uF는 일반적 용량이고, 0.47uF은 좀 저음을 강조하는 쪽이고 0.22uF, 0.01uF 등은 고음을 강조하는 쪽으로 권고됨
테스트 방법
회로에서 테스트 배선을 뽑아 가동중에 진행 (NFB 테스트, 커플링 테스트)
업그레이드 테스트는 진짜 무식하게 케이스내부에서 구현하여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서 함
결론
Case 1: NFB유무에 따른 변화 (계측기가 아닌, 간이 테스트기를 사용한 수치와 기록임)
NFB를 빼면, 약간의 소리가 커지고, 느낌상 좀 거친 중고역(여자보컬 이상)이 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모든 스피커 조건에서 동일한 느낌의 청취를 얻음
NFB가 있는 경우가 느낌상 좀더 부드럽고, 볼륨상승의 이점이 (NFB없음) 노브 10:00~10:30 위치 대비, (NFB있음)이 노브 11:00~11:30위치 정도에서 비슷한 볼륨을 보이지만, 그것 이외에는 큰 이점이 없어 NFB를 사용하는 것으로 함. (결국 공돌이파파님의 결론과 유사함)
NFB가 없는 경우, 음악과 연주자의 세세한 부분까지 들리는 것 같은데, 아마도 동일 볼륨이라면, 유의미 하지는 않은 것 으로 판단 된다. NFB가 있는 경우 볼륨을 조금만 더 올리면 될 사안으로 가름.
NFB 유무에 따라, 회로의 주요 지점에 대한 DC와 신호AC의 전압은 크게 변화는 없으며, 정확한 것은 오실로스코프가 있어야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음 (정류회로의 전압은 설계보다 낮으나, 오디오처리회로에서는 설계와 근사치임)
Case 2: 커플링 용량 변화 (수치와 기록에 의한 근거는 아님)
커플링 역시 느낌상 권고대로 저음부분이 조금은 나아지는 느낌임.
개인적으로 저음, 베이스를 더 좋아하는 편이고, 주 사용 스피커가 풀레인지이며, 용량과 구동력이 작은 것이기 때문에 0.47uF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함
만약 앰프를 만들때, 가능하다면, 해당 커플링 캐패시터를 교체가 쉽도록 구성해 놓을 수 있다면, 더 나아가서 숄더링이 아닌 방법으로 교체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면, 이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최종결론
설계된 순정 그대로 사용하거나, 커플링캐패시터만 취향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다음 테스트도 필요하다.
순정회로가 아닌, 진공관 앰프에서 가장 중요한 트랜스와 6n2 6p1 진공관을 재사용하면서, 인터넷에 알려진 새로운 SE회로를 구성해 보고, 순정과 비교해 본다.
나만을 위한 최적의 회로와 부품을 사용한 회로를 얻을 수 있도록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해당 테스트는 트랜스의 용량, 진공관의 용량의 적정 권고 내에서 구성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자료, 정보 및 확인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진공관 정류회로가 아닌, 다른 정류회로(다이오드) 방식+평활회로(MOSFET)일 경우에 대해 기존의 방식과 비교를 한다.